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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 교안

카페 및 온라인 회원분들이 올려주신 모래놀이 교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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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워블로거 초록으로 03(크기와 양을 배워요)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3-09-06 19:31: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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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모래강좌 세번째...

모래놀이를 통해 크기와 양을 배워요.

우리 랑군.. 모래놀이 참 좋아합니다.

늘 베란다 한켠에는 모래놀이가 펼쳐져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베란다에서 모래놀이를 하곤 했답니다.

따스해지면 더 자주 하자~ 했었는데 날이 따스해지니 밖으로 뛰어다니기 바쁘네요..

집안에서 하는 모래놀이는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 두계절이 제일 좋은듯 해요.

너무 추워서 못 나갈때, 너무 더워서 못 나갈 때.. 그때 집에서의 놀이로 말이지요.

어제 오후 놀이터에서 열심히 나무 아래 흙을 파고 있는 랑군을 보며 오늘은 모래놀이를 해야지.. 하고 생각했엇지요.

그래서 아침을 먹고 좀 놀다가 "랑군아.. 모래놀이 할까??" 하고 넌지시 물어보았더니

급 반색을 하며 덤벼듭니다.

먼저 그간 놀지 못했으니 맘껏 모래와 놀수 있도록 두었어요.

날이 더우니 옷은 다 벗고 수트만 입고 개운하게 놀았지요.

기차놀이도 하고 자동차 놀이도 하고.. 덤프에 흙을 실어 나르기도 하고요

보물 숨기기도 하고요.

이제 랑군과 놀이 시작.

랑군은 수학 쪽에 많이 약해요.

아직도 1-10까지 순서대로 못세고.. 숫자를 잘 읽지 못한답니다.

틈날때마다 알려주는데요.. 엘리베이터 탈때나 번호 누르고 할때..

그리고 틈틈히 숫자카드 보면서 짚어주는데 당췌 외지 못하네요.. 으째 이럴수가.. ;;

입만 야무졌지 이런건 전혀 못하니 참 어이상실입니다요

랑군이랑은 수학놀이를 자주 해주어야 할까,, 아님 수학 말고 다른 놀이 위주로 할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됩니당. ㅋ

짐보리 컵쌓기.. 크기별로 주욱 줄을 세우게 하고 가장 큰 것, 가장 작은 것을 고르게 합니다.

두개씩 서로 비교하며 어떤것이 크고 어떤것이 작은지도 골라보고요.

크다 작다.. 서로 비교해가며 반복해서 크기의 개념을 잡아봅니다.





모래놀이에서 빠질수 없는 틀로 만들기 놀이.

엄마를 따라 컵을 찍어내어 컵 대신 모래를 진열합니다.

크기별로 잘 위치해서 놓아주어요.




요게 제일 크고,, 요게 제일 작아요~~




이번엔 컵에 모래를 가득 넣어 덤프에 실어줍니다.

우와.. 이 컵에는 이렇게 많이 담기네..

그럼 이 모래를 작은 컵에 담으면 어떻게 될까??


우와.. 노란통 하나의 모래가 작은 통 3개를 채울수 있어~~




다시 노란통으로 옮겨 부어볼까?

샌디에고 모래를 쓰면서 제일 맘에 드는 점은 모래의 질감과 같다는 것이에요.

저렇게 진짜 모래처럼 사르르 흘러내리는 모래.

기존의 델타같은 클레이류 모래와는 차별되는 모래지요.


이번엔 찍기 놀이를 하겠대요.

엄마.. 이거바라~~ 동그라미가 되었어~~

맨날 뭔가 신기한 것만 보면 "이거 바라,, 엄마 이거 바라~~" 하면서 불러대는 녀석..

엄마는 그닥 궁금하지 않은데 왜케 불러대는지 말입니다. ㅎㅎㅎ


이번엔 격파놀이.





연신 신나서 격파하기 바쁩니다.

깔깔깔.. 대며 웃느라 정신없어요. ㅎㅎ





모래놀이가 끝난 후엔 시원하게 목욕놀이를 했지요.

수트를 입고 논거라서 손발만 털어줘도 되지만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말이에요

여름엔 모래놀이 - 목욕놀이로 자연스레 이어가면 좋을것 같아요.

요렇게 이번달 샌디에고 모래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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